비엘, 바이오 USA서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
라이센싱 아웃 등 다양한 사업개발 진행 위한 다수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 진행
입력 2023.06.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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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비엘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비엘은 이번 미팅에서 자사 플랫폼 기술인 휴마맥스(HumaMax)를 활용한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BLS-H01)의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항암효과, 아토피 외용제 치료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협상할 계획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은 장내 점막 면역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수용체(TLR4, Toll-like receptor 4)를 매개로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면서도 동반되는 염증반응은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세포 및 비정상적인 세포(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포)를 제거하는 독특한 기전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개발한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이 미국 FDA로부터 NDI를 승인받았다. 비엘은 현재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 원료 및 완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과 사업개발 및 마케팅 미국 실무 책임자 등 핵심인력을 보강 중에 있다. 

아울러 미국 법인을 통해 비엘사이언스가 지난 4월 FDA로부터 1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여성질환 진단키트 ‘가인패드’의 현지화를 통해 미국 내 소비자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비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당사의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잠재력을 적극 알리고,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라이선싱 아웃 등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같은 노력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례화 될 수 있도록 미국 현지 법인을 전진기지로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과 라이센싱 아웃 및 FDA에서 승인받은 건강기능식품과 가인패드의 미국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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