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디는 의사 전용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2017년 10월 서비스 론칭 이후 같은 해 11월 ‘안드로이드 인기 의료 앱 1위’ 달성을 시작으로 지난 4월 기준 가입 회원 수 4만3000명을 기록했으며, 국내 전문의 중 약 40%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비대면 진료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터엠디는 의사 간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터엠디는 지난해 9월 ‘브이디테일링(v-Detail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의사와 의료기기·제약사 담당자를 비대면으로 연결해,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의사 대상 디지털 영업 플랫폼이다.
브이디테일링은 의사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구축됐다. 사전 예약, 실시간 영상·채팅, 참여 의사들의 피드백 관리 등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의사는 해당 서비스로 원하는 시간에 질환별, 지역별 영업담당자를 지정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화상 디테일링으로 의료기기, 약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업 담당자는 인터엠디의 별도 관리 페이지에서 의사에게 알리고 싶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의사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인터엠디에 따르면 구글 스태디아가 사용하는 WebRTC 기술을 이용해 대기시간이 1초 미만으로, 섬세한 화상 디테일링으로 원활한 화상 면담이 가능하며, 웹과 모바일 모두 지원한다.
또한 인터엠디의 주요 서비스로 실명 기반 HCP 전문 ‘Q&A 서비스’가 있다. 질문자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답변은 실명제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자유로운 질문이 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받아 볼 수 있어 ‘의학 지견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Q&A 서비스의 평균 답변율은 98% 이상으로 적극적인 활용도를 보이며, Q&A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서비스 이용자 대부분이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인터엠디는 설명했다.
인터엠디 관계자는 지난해 오픈한 ‘논문 리뷰 서비스’에 대한 회원 의사들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는 플랫폼에 공개된 논문에 대해 의사들이 지견을 나누는 것으로, 인터엠디 측에서 직접 회원 교수에게 특정 논문 리뷰 요청하기도 해 리뷰되는 논문의 분야는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플랫폼 활용 범위로는 회원 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통계 산출, 의사 간 정신 건강 상담, 웹 세미나, 초빙 공고 등이 있다.
인터엠디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의 의사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의사 개인의 성장은 물론, 의사 일상 전반을 서포트하는 ‘의사 전용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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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디는 의사 전용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2017년 10월 서비스 론칭 이후 같은 해 11월 ‘안드로이드 인기 의료 앱 1위’ 달성을 시작으로 지난 4월 기준 가입 회원 수 4만3000명을 기록했으며, 국내 전문의 중 약 40%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비대면 진료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터엠디는 의사 간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터엠디는 지난해 9월 ‘브이디테일링(v-Detail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의사와 의료기기·제약사 담당자를 비대면으로 연결해,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의사 대상 디지털 영업 플랫폼이다.
브이디테일링은 의사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구축됐다. 사전 예약, 실시간 영상·채팅, 참여 의사들의 피드백 관리 등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의사는 해당 서비스로 원하는 시간에 질환별, 지역별 영업담당자를 지정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화상 디테일링으로 의료기기, 약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업 담당자는 인터엠디의 별도 관리 페이지에서 의사에게 알리고 싶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의사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인터엠디에 따르면 구글 스태디아가 사용하는 WebRTC 기술을 이용해 대기시간이 1초 미만으로, 섬세한 화상 디테일링으로 원활한 화상 면담이 가능하며, 웹과 모바일 모두 지원한다.
또한 인터엠디의 주요 서비스로 실명 기반 HCP 전문 ‘Q&A 서비스’가 있다. 질문자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답변은 실명제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자유로운 질문이 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받아 볼 수 있어 ‘의학 지견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Q&A 서비스의 평균 답변율은 98% 이상으로 적극적인 활용도를 보이며, Q&A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서비스 이용자 대부분이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인터엠디는 설명했다.
인터엠디 관계자는 지난해 오픈한 ‘논문 리뷰 서비스’에 대한 회원 의사들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는 플랫폼에 공개된 논문에 대해 의사들이 지견을 나누는 것으로, 인터엠디 측에서 직접 회원 교수에게 특정 논문 리뷰 요청하기도 해 리뷰되는 논문의 분야는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플랫폼 활용 범위로는 회원 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통계 산출, 의사 간 정신 건강 상담, 웹 세미나, 초빙 공고 등이 있다.
인터엠디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의 의사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의사 개인의 성장은 물론, 의사 일상 전반을 서포트하는 ‘의사 전용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