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윤태영)은 30일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제25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2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12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윤태영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이와 함께 신임 사외이사로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가, 신임 상근감사로 이광열 전 DB금융투자 부사장이 선임됐다. 다만,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5개 안건은 부결됐다.
김정근 대표는 “유한양행에 기술이전된 레이저티닙은 단독투약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병용투약 임상3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마일스톤과 로열티로 인한 회사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태영 대표는 “작년 한 해 여러 신약개발 프로젝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였고,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기술이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