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마스크 시대, 피부미인 위한 시술은?
슈링크유니버스, 볼뉴머, 더채움필러, 리쥬란힐러 등 안티에이징 시술 인기
입력 2023.02.07 06:00 수정 2023.02.07 06:0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정부가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했다. 그러자 다소 의외의 장소가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바로 피부과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바로 수긍이 간다. 마스크를 벗고 대면 접촉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외모 가꾸기에 돌입해서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움직임은 작년 실외 마스크 해제 때와 유사하다. 2022년 4월에 진행한 현대카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 1~4월까지 피부과와 성형외과 업종의 1일 평균 결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 7%, 19% 증가했다. ‘탈마스크’ 및 코로나19 방역 완화가 소비자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욕구를 증폭시킨다는 방증이다.
 
특히 마스크 해제 시점이 겨울철과 맞물리며 안티에이징 관리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1, 2월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로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며 탄력 또한 떨어지기 쉬워 ‘피부의 적’으로도 공공연히 불리기 때문이다.
 
피부 주름과 탄력은 자외선 노출 및 자연 노화, 호르몬 이상 등 복합 요인으로 발생한다.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홈 케어로 피부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좋으나, 전문의로부터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을 때 더욱 극대화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동안 얼굴을 위한 다양한 피부 미용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티에이징 시술은 짧은 시간 비교적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시술 네 가지를 소개한다.
 
 


◇ 맞춤형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클래시스의 슈링크 유니버스는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고강도집속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미용 의료기기다. 회사에 따르면 7가지 종류의 슈링크 유니버스 카트리지로 하부진피, 진피~피하지방층 경계층, 지방층의 섬유조직, SMAS층, 근막 등에 초음파 에너지가 도달해 맞춤형 리프팅이 가능하다.
 
또 MP(Micro Pulse) 모드가 추가돼 MP와 Normal(Dot) 2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양방향 조사 방식으로 기존 대비 시술 속도가 향상됐고, 울트라 부스터 펜 타입 핸드피스가 추가되면서 굴곡진 부위에도 쉽게 밀착해 섬세한 시술도 가능하다.

 


◇ 고주파 에너지를 강하고 안전하게 ‘볼뉴머’
 
6.78Mhz 모노폴라 ‘RF(Radio Frequency)’ 장비인 클래시스의 볼뉴머는 피부 표면에 조사한 고주파 전류가 열에너지로 변환하면서 피부 속의 조직을 응고시키고, 조직이 회복하면서 시술 효과를 나타낸다.
 
환자 피부에 맞춰 원하는 샷 수와 에너지 레벨에 따라 고주파 조사가 가능하며, 자동 임피던스 감지 및 틸팅 기술, 히든엣지 팁 디자인 등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4가지 크기의 팁으로 시술 부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으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 기간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주름을 완화하는 ‘더채움 필러’
 
휴젤의 더채움은 식약처에 등재된 고품질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성분을 적용한 필러로 적절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가교된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주입 시,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끌어당겨 부피 팽창을 통해 환자의 꺼진 신체 부위를 채워주며 안면부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해준다.
 
특히 더채움에 사용하는 히알루론산은 균주 배양부터 정제, HA원료 완제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서 제조 및 진행하는 만큼, 차별화된 초고온 멸균 공정 과정을 통해 히알루론산 물성 변화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스킨부스터 ‘리쥬란힐러’
 
연어주사라고도 불리는 파마리서치의 리쥬란 힐러는 생체 복합 물질인 연어에서 추출한 피부조직 재생 물질인 ‘PN(Polynucleotide)’을 피부 속에 전달해 피부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는 시술이다.

해당 물질은 사람의 유전자와 95% 이상 유사한 핵산 성분으로 이뤄져 피부 주입 시, 피부 보호막을 재생함으로써 환자의 피부 속 수분과 탄력, 피부톤 정화 등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노 마스크 시대, 피부미인 위한 시술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노 마스크 시대, 피부미인 위한 시술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