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릭스바이오, 에스엠엘바이오팜과 ‘원형 RNA·차세대 LNP 기반 mRNA 신약 개발
뉴클릭스바이오, 원형 RNA 플랫폼 ringRNA™ 기반 암백신 개발
입력 2023.0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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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릭스바이오(대표 강호영)는 국내 mRNA 치료제 개발 기업 에스엠엘바이오팜(대표 김용관)과 혁신 mRNA 의약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원형 RNA 플랫폼 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상호 간 협력해 원형 RNA와 차세대 LNP 기술을 활용한 혁신 신약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등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해진 mRNA는 본래 예방 백신 또는 항암 치료제를 위한 기술로, 첫 상용화를 기점으로 신속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백신뿐만 아니라 암과 유전자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형 RNA는 선형 mRNA 대비 반감기가 길다는 장점을 가져 기존 mRNA 치료제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뉴클릭스바이오는 독자적인 핵산 설계 기술을 활용해 원형 RNA의 합성 효율과 단백질 발현율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뉴클릭스바이오에 따르면 일반적인 mRNA의 전달 기술로 사용되는 LNP는 주로 간에 축적되는 특징을 가져 적용 영역이 간 표적 치료제 개발에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에스엠엘바이오팜이 보유한 LNP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조직 및 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할 수 있는 LNP가 확보돼 있으며 단백질 발현이나 면역 유도 등 목적에 맞게 최적의 mRNA 약물 전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양사 간 협력은 국내 mRNA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영역에서 주요 업체로 손꼽히는 두 기업이 기술 교류 협력을 통해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mRNA 영역에서 뛰어난 효능을 가지는 혁신 신약을 공동 개발하는 데에 힘쓰는 것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강호영 뉴클릭스바이오 대표는 “뉴클릭스바이오의 원형 RNA 기술은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공동연구를 통해 그 효능을 검증받고 있다”며 “이번 에스엠엘바이오팜과의 협업을 통해 원형 RNA 기술의 적용 영역을 암 백신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엠엘바이오팜의 김용관 대표는 “에스엠엘바이오팜의 암 백신과 LNP 기술은 원형 RNA 플랫폼 기술과 접목했을 때 그 효용이 훨씬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두 업체의 협업이 아닌 글로벌 mRNA 영역으로 지평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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