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27일부터 진행된 2022 북미 방사선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2: 이하 RSN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씨엔알리서치의 관계사인 임상시험 데이터 매니지먼트 IT 솔루션 공급 전문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임상시험 데이터 매니지먼트 솔루션 3종과 자회사인 아이에이드의 Cloud PACS와 Sarcopenia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시한다.
전시품목에는 임상시험 Data Warehouse인 △트라이얼 데이터허브(Trial DataHub), Image CRO를위한 Image Management system인 △이미지트라이얼(ImageTrial), Virtual Tumor Board Solution인 △온코트라이얼 보드(OncoTrial Board)가 포함된다. 각 솔루션은 임상시험의 진행 과정 및 완료 후 발생하는 이미지 데이터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와 자산화를 통한 신지식 창출을 돕는 솔루션들이다.
더불어 아이에이드의 Web-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는 트라이얼인포매틱스의 솔루션과 연결돼 활용할 수 있으며, Sarcopenia AI Solution 근감소증, 근지방증, 비만 평가를 위한 Web기반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20개 이상의 SCI 논문에서 사용됐다. 두 제품 모두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현재 FDA 인증 준비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트라이얼인포매틱스의 대표이사이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인 김경원 대표이사는 “이번 RSNA에서 영상의학 관계자들과 임상시험 관련자들에게 Web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근감소증 평가 솔루션과 PACS, 그리고 이를 장착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의료 및 임상시험 관련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스에 방문한 글로벌 임상시험 관계자가 OncoTrial Board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니 흥미롭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사업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김경원 교수가 2021년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서 임상시험 과정에서 필요한 영상데이터의 설계, 촬영 모니터링, 품질관리, 영상판독 등을 총괄하고 의료영상, 병리 등 분산된 디지털 임상시험 데이터 정보를 한곳에 집결, 분석햐 임상 약물 유효성을 정확하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