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보충제로 ‘롱코비드’ 신경증상 해소?
DSM, 오메가-3 보충제 중요한 역할 가능성 제기
입력 2022.12.01 16:51 수정 2022.12.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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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글로벌 생명공학‧종합화학기업 로열 DSM(Royal DSM)이 ‘코로나19’ 감염자들에게서 장기간 동안 신경계 증상들이 나타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로 최근 ‘네이처 메디슨’誌에 게재된 내용에 대한 의견을 29일 제시했다.

이날 DSM 측이 제시한 의견은 미국 전체 성인들의 7.5%에서 이른바 ‘롱코비드’(long COVID)로 불리는 신경계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여기서 언급된 신경계 증상들은 뇌혈관계 질환, 인지기능 및 기억력 장애, 감각장애 및 기타 각종 정신건강 증상들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처럼 ‘롱코비드’와 관련된 신경계 증상들은 급성 ‘코로나19’ 감염 후 입원하지 않았던 환자들에게서조차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네이처 메디슨’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보면 이 같은 위험성은 연령, 인종, 성별, 그리고 비만, 흡연, 당뇨병 및 면역부전 등의 각종 증상 유무와도 무관하게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SM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롱코비드’에서 관찰되는 신경계 증상들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연구자들에 의해 기울여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메커니즘 가운데는 ‘코로나19’ 감염에서 나타나는 염증성‧산화(酸化) 스트레스 반응이 포함되어 있다고 DSM 측은 설명했다.

특히 DSM 측은 이와 관련, 아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으로 구성된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가 ‘롱코비드’로 인한 영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가설을 제기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체내에서 염증성 반응을 조절하고, 염증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 발달과 인지기능, 기분 등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입증되어 왔음을 DSM 측은 상기시켰다.

로열 DSM의 소냐 하르투니안-소와 학술‧법무 담당이사는 “영양공급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인 우리 DSM이 오메가-3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분야에서도 최일선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연구분야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목적 주도적인 건강 솔루션이 하루빨리 개발되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가 ‘롱코비드’에 수반되는 증상들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인지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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