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 정신질환 환우 위한 ‘HB Project’ 기부 캠페인 진행
'세계 정신건강의 날’ 맞아 기부금 전달
입력 2022.10.24 10:2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21일,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 WMHD)’을 맞아 정신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한 총 1,3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ㄸ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룬드벡과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 함께한 ‘HB Project(Hope Back&Healing Back)’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이 캠페인은 정신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HB Project’ 캠페인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의사들이 한국룬드벡의 ‘Green World’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한국룬드벡이 메시지 1개당 10만 원씩 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130명의 의사들이 참여하여 매칭 금액인 1,3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정신질환으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50명의 환우들에게 1:1 맞춤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 정신질환 환우들이 사회적 단절과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게 70여 명의 여행 지원비를 제공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삶을 지원하기 위해 1992년부터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펼쳐온 사회복지법인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우선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한 HB Project 캠페인에 참여해 준 전국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많은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서로 간의 심리적 또는 사회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한국룬드벡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치료제 연구는 물론 사회 공헌 활동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면역항암제, 폐암 치료 성적 높이는 신호탄 되나?
약학회 학술대회서 빛난 미래 약학 이끌 신진 연구자들
" 'Nanozorb' 기술 건강식품 시장 게임 체인저 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국룬드벡, 정신질환 환우 위한 ‘HB Project’ 기부 캠페인 진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국룬드벡, 정신질환 환우 위한 ‘HB Project’ 기부 캠페인 진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