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금연의 의지가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습관 만들기, 금연챌린지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챌린지는 지난 4월 시작해 성공적으로 활동한 금연챌린지 1기에 이은 2기 모집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된다.
특히 기존 2주에서 4주로 진행 기간을 늘려 도전자들의 장기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했으며, 모집 기간도 기존 1주에서 2주로 늘려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들은 일반적으로 평균 8회 정도의 금연 시도 후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챌린지는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운 금연을 여러 사람이 함께 도전해 의지를 다지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습관 만들기 앱 ‘챌린저스’를 통해 금연으로 인한 금단 증상을 이겨내는 모습인 물 마시기, 껌 씹기, 운동하기, 명상하기, 보건소 상담 받기 등 자신만의 금연 노하우를 챌린저스 앱 및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챌린저스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약 4주간의 챌린지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올바른 금연법 및 니코레트와 같은 금연보조제의 효과, 사용법에 대한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며, 금연챌린지를 성공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온초람 작가의 ‘나만의 금연 인증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금연챌린지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최종 참가자 중 한 명은 “수십 년 피워온 담배를 한순간에 끊기는 어려웠지만, 다 함께 참여하는 챌린지 활동을 통해 의지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금연을 시작하고 2주를 넘긴 건 태어나 처음이라 의미가 뜻깊고, 금연 후 찾아온 일상 속 긍정적 변화들로 앞으로도 금연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새해 목표를 세우는 연말연초에 비해 하반기에는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가 약해질 수 있기에, 금연의 계기를 마련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금연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금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번 금연챌린지에 동참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