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에서 세 번째 KFRM 조인호 단장, 네 번째 KPBMA 원희목 회장.(사진=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은 지난 21일(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와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세포와 조직을 대체하거나 재생해 정상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로써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치료 등을 포함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약바이오산업 및 재생의료분야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대외 홍보, 공동행사 협력 ▲재생의료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 이다.
사업단(KFR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와 치료기술 확보를 위해 10년 간(‘21~’30) 약 6,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연구개발(R&D)사업의 기획·관리기관으로 작년 7월에 출범하여 107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협회(KPBMA)는 1945년에 설립되어 국내 주요 제약회사를 포함한 25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관계 법규 및 제도 연구, 교육훈련 사업 추진, 혁신을 통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재생의료분야의 제도 및 규제 개선과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분야간 정보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