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약제학회회 제제기술워크숍 관계자 사진.(사진=한국약제학회)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김진석,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는 9월 16일(금) The-K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조 기술 및 공정 혁신전략’을 주제로 2022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2022 제제기술워크숍은 한국약제학회 김진석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제제기술워크숍에서는 김훈 최고기술책임자(SK바이오사이언스), 이소진 팀장(삼양홀딩스), 배신규 대표이사/회장(엠디뮨/엑소좀산업협의회), 김진철 수석연구원(삼진제약), 이영필 고문(삼성바이오에피스), 박영준 교수/대표이사(아주대학교 약학대학/아엠디팜), 이경민 팀장(대웅제약), 안재순 팀장(LG화학), 최두형 교수(인제대학교 제약공학과)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 및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새로운 나노파티클 구조를 이용한 약물전달 기술, ocular DDS, 항체의약품의 CMC,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를 활용하여 신제제와 신약 개발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 완제의약품 불순물 발생 case study, 완제의약품 연속생산 시스템, QbD(Quality–by-Design) 및 공정분석기술 연계 활용법을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진석 회장은 “COVID-19 팬데믹은 바이러스가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면서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일으키며 불편과 어려움을 키우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며 더 나은 삶을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특히 제약바이오산업 영역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를 기반으로 하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약물전달(DDS)이라고 하는 약제학 및 유관 분야 연구자들의 노력과 헌신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조 기술 및 공정 혁신전략을 주제로 준비한 프로그램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많은 연구자분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참석해주신 관련 실무자, 연구자, 교수, 포스닥 및 대학원생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약제학회는 2022 제제기술워크숍의 주요 행사로 약제학 전문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회원들에게 취업정보 및 채용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 노보렉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 대원제약, 동국제약, 삼양홀딩스, 셀트리온제약, 안국약품, 유유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