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더 무서운 '하지정맥류', "방치 말고 초기 치료 받으세요"
베나실,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 통해 적응 통증·빠른 일상 회복 가능…환자 만족도 98%로 나타나
입력 2022.08.03 06:00 수정 2022.08.03 10:0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하지정맥류’는 증상 초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는 정맥혈류의 역류를 막는 판막의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표재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전신으로 공급되었던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정맥의 종류에는 크게 ▲근육 사이에 놓여있는 ‘심부 정맥’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 정맥’ 그리고 ▲심부 정맥과 표재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 정맥’ 등 3가지로 구분되게 된다.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가족력 ▲장기간 서 있기 ▲비만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정맥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판막의 기능도 함께 약해져 정맥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성별도 하지정맥류 주요 위험요인으로 손 꼽히고 있는데, 주로 여성이 남성보다 하지정맥류를 앓게 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도 여성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여성 호르몬이 정맥을 확장시키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 임신, 생리 전, 폐경기 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시기에 정맥류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악화되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의 특성 상 외부로 증상이 잘 드러나게 되는데, 이는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질환 초기에는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피로한 느낌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증상이 악화될수록 피부 변색, 습진, 궤양 등 보다 심각한 ‘만성정맥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증상이 의심되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미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의 수는 2019년 기준 21만 6,127명, 2020년 기준 21만 5,94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2015년 15만 1,239명에서 무려 42%가 증가했다.
 
성별 통계를 살펴보면 여성이 전체 환자의 약 68%인 14만 7,929명(2020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의 약 2.17배에 달하는 수준인데, 남성의 경우 6만 8,018명으로 여성 환자보다 그 수는 적었지만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50대가 27.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60대가 23.2%, 40대가 18.8%, 70대 이상 13.9%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으로는 ▲피부를 절개해 문제가 있는 혈관을 수술로 제거하는 ‘발거술’ ▲혈관 내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해 500~1,000℃ 열로 혈관을 태워 폐쇄하는 ‘레이저 정맥폐쇄술(Endovenous Laser Ablation Therapy, EVLT)’ ▲혈관 내 고주파 카테터를 삽입해 120℃ 정도의 열로 혈관을 폐쇄하는 ‘고주파 정맥폐쇄술(Radiofrequency Ablation, RFA) 등이 있다.
 
최근에는 베나실과 같은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진행하는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는 열 사용 없이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위험을 줄이는 등의 이유로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는 방법이다.
 

▲베나실 제품 이미지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Cyanoacrylate)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정맥 역류 혈관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거나 레이저 및 고주파를 이용해 태우지 않고, 소량의 의료용 접합제를 주입해 폐쇄, 혈액을 근처 정상 정맥으로 우회하게 하여 ‘최소침습적 비열 복재정맥 폐쇄술’이라고 부른다. 비수술ㆍ비열 치료법이다 보니 기타 다른 치료법보다 통증과 멍이 적게 나타나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환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드트로닉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나실 시술 후 3년 시점에 정맥 폐쇄율은 94.4%에 이르면 시술 후 5년 시점에는 94.6%에 이른다. 또한 비수술ㆍ비열이라는 장점을 활용, 시술 후 직장 복귀까지 평균 0.2일이라는 짧은 소요기간이 필요하며, 운동을 포함한 일상 복귀까지는 평균 2.4일이 필요하다.
 
아울러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기타 다른 시술ㆍ수술보다 통증이 적다. 베나실 시술을 받은 환자의 약 86%는 시술 후 1개월 시점에 통증이 없다고 답했으며, 환자의 98%는 베나실 시술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여성에게 더 무서운 '하지정맥류', "방치 말고 초기 치료 받으세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여성에게 더 무서운 '하지정맥류', "방치 말고 초기 치료 받으세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