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기업설명회서 한미 벨바라페닙 병용임상 유효성 설명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후 재발 NRAS 변이 흑색종 환자서 효과 확인
입력 2022.06.22 11:1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가 자회사 제넨텍이 현재 후속 개발 중인 한미약품의 혁신 항암신약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의 임상 연구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상용화 의지를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행사 중 진행된 로슈의 기업설명회(Investor Relation)에서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MEK억제제) 병용 투여 임상(1b상)으로 확인된 NRAS 변이 흑색종 환자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가 설명됐다고 밝혔다.

이 임상은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여러 종류의 고형암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발표는 제넨텍에서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를 맡고 있는 앤드류 찬 상무가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을 투여한 NRAS 변이 흑색종 환자 26.3%에서 부분반응(PR)이 나타났고, 42.1%의 환자가 안정병변(SD)에 도달했으며, 전체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중간값은 7.3개월로 나타났다. 개별 약제의 안전성을 벗어나는 새로운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부분 반응을 보인 환자는 모두 이전에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이력이 있는 NRAS 변이 흑색종 환자로,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이후 재발한 환자에게 이번 결과가 새로운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제넨텍의 앤드류 찬 상무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벨바라페닙은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라며 “이전에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았던 NRAS 변이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비메티닙과 병용 투여했을 때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혁신 항암신약들이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기반으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며 “벨바라페닙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신약들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R&D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로슈, 기업설명회서 한미 벨바라페닙 병용임상 유효성 설명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로슈, 기업설명회서 한미 벨바라페닙 병용임상 유효성 설명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