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 `26년 연 6.4%↑…애브비社·키트루다 1위 예상
2026년 글로벌제약 1억 4000억원대 성장 예상…항암제 22% 차지·바이오의약품 절반 ↑
김상은 기자 kims@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11.22 06:00 수정 2021.11.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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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산업에서 애브비(AbbVie)가 차세대 면역치료제 매출에 힘입어 2026년 전문의약품 매출 593억 달러를 기록하며 로슈(Roshe)를 제치고 전문의약품 분야 선두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발표한 2026년 글로벌 전문의약품 시장 전망에서는 Evaluate Pharma의 자료를 인용해 2026년 기업매출 전망은 △애브비 593억 달러(1위) △로슈 583억 달러(2위) △노바티스 573억 달러9(3위) △존슨앤존슨 541억 달러(4위) △머크 539억 달러(5위) △사노피 533억 달러(6위) △화이자 499억 달러(7위) △BMS 476억 달러(8위) △아스트라제네카 430억 달러(9위) △GSK 415억 달러(10위) 순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글로벌 전문의약품 매출은 2020년 9,0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6.4%로 성장하면서 2026년에는 1조 4,08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전문의약품 중 항암제는 2026년에는 가장 큰 치료제 시장을 이뤄 전체 시장의 22%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희귀질환 의약품 분야에 기업들의 집중 투자가 이어져 매출액은 2020년에 비해 2배로 증가해 2026년에는 2,68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제약사의 R&D 투자는 매년 4.2% 증가하여 2026년 2,54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 중에서는 로슈가 140억 달러를 투자해 가장 많은 투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전체를 아우르는 시장 규모를 견인하는 엔진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 기준 전체 의약품 시장에 30%를 점유하는 바이오의약품은 2026년에는 37%로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고된다.


매출상위 100개 의약품 중에서 바이오의약품은 2012년 32개, 2020년 44개, 2026년 51개로 늘어 총 매출액 비중도 2012년 38% → 2020년 52% → 2026년 57%로 높아져 전체 매출 절반 이상이 바이오의약품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세 제품으로는 키트루다(Keytruda)가 연평균 11% 성장세로 2026년에는 매출 270억 달러를 기록해 명실상부 1위를 유지해온 휴미라(Humira)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매출 기록을 올리는 의약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위의 키트루다에 이어 △2위 옵디보(Opdivo) 149억 달러 △3위 엘리퀴스(Eliquis) 125억 달러 △4위 듀피젠트(Dupizent) 120억 달러 △5위 빅타비(Biktavy) 111억 달러 △6위 임브루비카(Imbruvica) 108억 달러 △7위 다잘렉스(Dazalex) 103억 달러 △8위 오젬픽(Ozempic) 96억 달러 △9위 타그리소(Tagrisso) 96억 달러 △10위 린버크(Rinvoq) 88억 달러로 예상 집계된다. 

한편, 글로벌 제약사는 전문의약품 특허만료로 인한 위기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260억 달러 규모의 전문의약품이 특허 만료를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BMS는 2026년 세계 매출 2위가 예상되는 옵디보(Opdivo)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2022년 레블리미드(Revlimid) 와 같은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로 인해 기업 랭킹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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