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사우디에 인공호흡기 라이선스 계약

GVF社에 현지 부분조립생산 방식 ‘MV2000’ 10년간 공급

기사입력 2021-10-27 17:4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주)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는 지난 26일 파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Global Ventures Frameworks社(이하 GVF)와 사우디 현지에서 부분조립생산(Semi Knock Down: SKD)하는 방식으로 인공호흡기(제품명: MV2000 EVO5)를 수출하는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멕아이씨에스는 계약 후 선제적으로 100대를 완제품으로 수출하고, 매년 최소 500대에서 최대 2,000대까지 10년간 SKD 방식으로 계약 절차에 따라 인공호흡기를 공급하게 된다.

멕아이씨에스의 파트너社인 GVF는 Princess Nourah Bint Abdulrahman University와 함께 현지 Ministry Of Health(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에 제품 공급과 관련된 Off-take 계약을 맺게 되며, 멕아이씨에스가 예상하는 향후 매출 규모는 10년간 5,500만 달러(한화 약 660억원)에서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1,800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부문(제조, 건설, 보건, 관광 등)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2030년까지 700조 투입하겠다는 ‘사우디 비전2030 국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멕아이씨에스는 디지털화된 형태의 인공호흡장치 기술력을 통해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기술은 본사에서 제공하고, 나머지 부품은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멕아이씨에스 CFO 이형영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가 당사의 SKD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잡아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인공호흡기와 호흡치료기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우디 SKD 프로젝트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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