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웨이,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 예정…23년 상반기에 상장 목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08.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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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이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 적용 예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및 혈액암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웨이(대표이사 김종우)는 비앤비홀딩스에서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웨이는 2015년 설립 이후 총 95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웨이는 혈액암 치료제 물질인 BW-1101 및 BW-1108 등을 개발해 국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모두 마쳤고,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인 BW-3243 및 BW-3290 에 대해서도 국제 PCT 특허 출원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웨이는 BW-3243 및 BW-3290은 지방산화를 촉진하는 중요 대사 조절 인자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작용 기전으로 ‘혁신 신약(First-in-class)’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현재 전임상 단계에서 장기 독성 시험만을 앞둔 상태로 임상 시험 허가 신청(IND-Filing)이 12개월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BW-3290의 전임상 완료 및 임상 시험 허가 신청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연계된 다국적 제약 회사들에 기술 이전 (License out, L/O) 절차를 거쳐 수익을 확보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모델 사업을 펼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웨이는 전임상 완료 뒤 L/O시 약 5,00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으로 기술 이전이 가능할 것이며, 2023년 임상 1상 진입 시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수익과 앞으로 시판될 제품 매출에 2~3%에 달하는 로열티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비앤비홀딩스 담당자는 “김종우 박사의 3회에 걸친 기술 이전 경험과 NRDO 회사로써 확실한 전략, 혈액암과 지방간염 후보물질 모두의 높은 성공 가능성 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투자 이후 후보물질들 대부분의 기술 이전이 18개월 안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바이오웨이 김종우 대표이사는 “큰 투자금이 주는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새기고, 빠른 기술 이전과 차별화한 후보물질 개발 능력을 더욱더 고도화해 2023년 상반기 안에 상장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임상 시험 허가 신청 이후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마련한 현금으로 신약 후보 물질 추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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