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노아바이오텍, AI 발굴 신약후보물질 IND 신청
ARK 플랫폼 신약예측·약효검증·부작용예측…뇌졸중치료제 ‘NDC-002’ 개발
입력 2021.07.27 16:3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닥터노아바이오텍 ARK 플랫폼

닥터노아바이오텍(대표 이지현)은 지난 22일 뇌졸중치료제로 개발중인 ‘NDC-002’의 임상시험 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되면 국내에서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된 치료제의 최초 임상시험 사례가 된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ARK 플랫폼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신경염증을 줄여 뇌 손상을 줄이고 손상된 뇌 신경세포 분화를 촉진시켜 뇌졸중의 후유증과 회복을 돕는 다중기전 2제 복합신약 NDC-002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ARK 플랫폼은 △신약 예측 △약효 검증 △부작용 예측 단계별로 AI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개발 효율을 높인다. △신약 예측은 VLab과 CombiNet 시스템을 통해 단일성분 신약 또는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복합성분 신약을 예측한다. △약효 검증은 NeuroRG 시스템을 활용해 약물로 인한 신경세포 변화를 이미지로 분석해 빠르게 약효를 확인한다. △부작용 예측 단계에서는 CombiRisk 시스템으로 부작용을 확인한 후 최종 임상개발을 진행한다.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는 “AI 신약개발 회사라고 해서 소프트웨어만 개발하는 회사가 아닌 AI 기술을 이용하여 초기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개발까지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내부적으로 직접 진행해 보는 것에 집중하였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신경계 질환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올해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해 기술 이전 및 자체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무증상이 대부분, 위험인자 보유자라면 정기적 검진 필요”
"건선, 생물학적 제제 통해 '완전한 개선' 가능"
“영화 ‘써니’ 속 여학생이 바로 나” 미용의료기기 ‘써니’는 그렇게 탄생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닥터노아바이오텍, AI 발굴 신약후보물질 IND 신청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닥터노아바이오텍, AI 발굴 신약후보물질 IND 신청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