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바이오기업 아미코젠의 비건 요거트 브랜드 비거트가 영국채식협회의 ‘비건 인증’을 획득해 국내 비건 요거트 업계 최초로 한·영 비건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비거트는 우유를 사용하지 않은 100% 식물성 비건 요거트로 채식주의자와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유당불내증 체질을 포함해 식단 조절을 위한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거트는 2018년 5월, 국내 비건 요거트 최초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6월, 영국채식협회의 비건인증까지 획득했다. 지금까지 국내 냉장 비건 요거트 분야의 국내 비건 인증을 받은 브랜드들은 있었으나 100여년 역사의 공신력 있는 영국채식협회의 인증까지 동시에 획득한 업체는 아미코젠의 비거트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영국채식협회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식품 및 축산물에 대한 표시광고 인증보증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인증해 주고 있다. 동물 성분, 동물 실험, 유전자 변형 유기체(GMO) 사용 여부를 까다로운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유 대신 코코넛, 콩 등 식물성 원료와 프리미엄 식물성 유산균을 배합해 만들어지는 비거트의 제품들은 정백당, 변성전분, 색소, 합성착향료 등의 인공첨가물을 첨가하지 않고도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맛과 농후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청정지역인 경남 진주 문산에 비건 요거트 단일 생산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논비건 원료의 교차오염을 원천 차단한다. 비거트의 모든 제품은 유전자변형식품(GMO)를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실험이 철저하게 배제돼 있다.
비거트는 무첨가 두유액으로 만든 요거트 ‘소이 비거트’, ‘소이 비거트-D’ 2종과 코코넛 밀크를 주 원료로 한 ‘코코넛 비거트’, ‘코코넛 비거트-D’까지 총 4종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