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20주년 봄 심포지엄 성료

항암제 개발 전망부터 AI 활용한 신약 분야까지‥미국내 한인 제약 관계자들 모여 지견 나눠

기사입력 2021-06-09 10:05     최종수정 2021-06-09 11:0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재미한인제약인협회 (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가  지난 3-5일(미동부시간)동안 춘계  ‘데이타 과학 기반의 신약개발 (Data science-driven drug discover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KASBP는 계속해서 한국 제약업계에 우수 인력들이 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1 KASBP Spring eSymposium Group Photo ▲ 2021 KASBP Spring eSymposium Group Photo
20주년 축하 순서에 이어 최근까지 대한민국 국가 항암신약 개발사업단장을 이끌었던 박영환 박사의 ‘항암제 연구개발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로 시작됐다. 박영환 박사는 표적 항암제 연구 중 KRAS와 같은 언드러거블(undruggable) 타깃 연구와 더불어  저분자 항암제 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이언티픽 세션에서는 판교R&D센터에 위치한 NetTarget에 재직중인 신재홍박사로 시스템즈 생물학에 인공지능기술을 연결한 초기 신약 타겟 도출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라지오 테라퓨틱스의 조선환 박사는 SILC이라는 시뮬레이션 기술로 작용기에 부착 패턴의 특성화3를 연구하여 초기 후보물질을 선별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다케다 제약의 조혜림 박사는 항체 등의 고분자 의약품의 면역반응 (immunogenicity)를 인실리코 (in silico) 모델링을 통해 예측하는 방법과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서 노바티스의 김재연박사가 항암제 임상개발에서 최대 허용용량 및 단계적 용량확대 전략에 통계적인 모델링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스텐다임의 한대희박사, 카이스트의 김우연교수, 신테카바이오의 양현진 박사 등이 모여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적용하는 문제가 난제이긴 하나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점, 인공지능의 효과를 판별할 때 좀더 구체적이며 세분화된 목표와 판단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에 한데 의견을 모았다.

강연에 이어 제약업계와 산업계에 관심을 갖는 예비·현직 연구원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FDA에 재직 중인 황성용박사 지휘 하에 제약 전문가들을 패널로 모아 그들의 경력적 경험담을 나누고 질답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KASBP에서 후원하는 펠로쉡에서 총 12명의 포스트닥터 연구원들과 박사과정의 학생들이 KASBP-유한 (3명), KASBP-한미(3명), 그 외(6 명) 포함한 1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KASBP 관계자는 “최근에는 미국 내 한국계 제약 인력의 수준이 한층 높아져 바이오텍의 CEO부터 빅파마의 경영진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앞으로도 이들 우수 인력들이 한국과 미국의 바이오제약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계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Solution Med Story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풍제약 - 경옥고
lactodios
퍼슨 - 포비딘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60>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 제56회 / 2020년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제56회 동암 약의상을 ...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건선, 손발톱까지 깨끗하게…충분히 관리 가능”

건선은 오랫동안 치료하기 힘든 자가면역질환으로 ...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약무행정 외길 40년

약무행정 외길 40년

일송(逸松) 이창기(李昌紀) 박사가 최근 ‘약무행정 외...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