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스바이오-바이오젠텍, 감염질환 신속진단키트 맞손

결핵∙뎅기∙지카 등 NALF 원천기술 기반 공동개발·상용화 MOU

기사입력 2021-05-04 12:02     최종수정 2021-05-04 12:0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영태)와 바이오젠텍(대표이사 임채승)이 양사의 신속진단키트 개발역량과 NALF(Nucleic Acid Lateral Flow, 핵산측방유동)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신속진단키트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개발을 목표로 하는 신속진단키트의 타깃 질환은 결핵, 인플루엔자, 조류독감, 구제역, 뎅기, 지카 등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30분 이내의 빠른 시간 내에 정확도 높은 현장검사로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신속진단키트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다.

임채승 바이오젠텍 대표이사(고려대학교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자사가 보유한 NALF 및 고감도 감염병 다중 등온 증폭 기술을 활용해 에스엘에스바이오와 고감도 진단시약을 공동개발하고 사업화함으로써, 임상 검사 시스템 인프라가 미흡한 세계의 여러 지역에 이를 보급해 감염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와 적절한 통제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독자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젠텍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당사의 신속진단키트 개발 경쟁력을 끌어올려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르면 내달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공개(IPO) 필수 과정인 지정 감사인 신청 후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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