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빅씽크와 유방암치료제 3PL 계약 체결
미 FDA·EMA 승인받은 경구용 HER2 표적 항암제 '네라티닙'
입력 2021.02.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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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바이오제약사 빅씽크 테라퓨틱스(대표 김성철)와 인간상피성장인자 수용체2형(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연장요법치료제 ‘네라티닙(Nerlynx)’에 대한 3PL 물류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빅씽크가 국내 상용화 독점권을 확보한 네라티닙은 경구용 HER2 표적 항암제로, 지난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을 통해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권고된 최신 항암제다. 네라티닙은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8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지오영 관계자는 “빅씽크의 우수한 유방암 치료제가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지오영은 유능한 신생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해 국내의 의료보건환경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국내 의약품 유통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인천에 연면적 6,500여평의 허브물류센터를 보유하는 등 전국에 18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콜드체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9년 3월 충남 천안 백석동에 소재한 90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제2허브물류센터를 착공해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피에스의 국내 자회사로 지난 2016년 설립된 빅씽크는 최근 이탈리아 아미노산 전문 제약사 PDI(Professional Dietetics International S.r.l.)로부터 방사선, 화학요법 등 항암치료로 생긴 구강점막염의 예방 및 치료를 돕는 경구용 액체제제 ‘뮤코사민’에 대한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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