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바이오VC-초기 바이오벤처 첫 만남 주선
아폴론·픽셀로·S&K테라퓨틱스·쓰리빅스·엠티이지 발표 ‘BIO-BLAZE’ IR 행사 성료
입력 2020.12.01 12:48 수정 2020.12.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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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초기 바이오벤처기업(Pre-A)들과 바이오전문 VC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IR 발표행사 ‘BIO BLAZE’를 지난 30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I-CON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이오벤처기업(Pre-A)을 대상으로 한 VC 멘토링 및 IR 발표행사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시드머니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바이오전문 VC들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VC들에게는 우수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초기 바이오벤처기업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에서 바이오전문 VC들의 평가와 아폴론(대표 김종정), 픽셀로(대표 강석명), S&K테라퓨틱스(대표 최상돈), 쓰리빅스(대표 박준형), 엠티이지(대표 김덕석) 등 5개 기업 대표들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IR 발표에 대해 VC들은 “좋은 소재의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확장시킨다면 더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이 될 것”, “확장성에 있어 다양한 고민이 필요해 보이고 해외 진출이 필수적일 것” 등의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한 참가 기업 대표는 “이제 막 창업한 기업은 투자처를 찾는 게 무척 중요한데, 코로나19로 인해 VC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줄어들어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섯 분의 VC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뻤다. 기업과 VC 모두에게 소중한 행사”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미래성장부문장은 “특히나 창업 극초기단계의 바이오벤처기업들은 VC들과의 만남이 필수적이며 바이오전문 VC들 또한 유망한 기업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이오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협회는 계속해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차 ‘BIO BLAZE’ 행사는 오는 12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예정이며 12월 9일까지 기업 및 VC를 모집한다. 기업의 경우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고, VC의 경우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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