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치매진단의약품 '비자밀주사액',국내 관심 '고조'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FDA 허가 신청

기사입력 2020-10-19 09:21     최종수정 2020-10-19 11:0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케어캠프(대표이사 유광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치매진단 의약품 ‘비자밀(Vizamyl)’ 상반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국 GE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신약인 비자밀은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 진단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에 쓰이는 조영제(방사성의약품)로, 국내에서는 케어캠프가 지난 2016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유럽 EMA와 일본 PMDA에서 승인받았으며, 현재 국내 여러 치매 관련 연구 및 세계적인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아밀로이드 PET검사는 2012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아서 상용화됐고, 국내는 2015년 처음 도입된 신의료기술로 허가 받았다. 현재 국내 유수 종합병원에서 인지장애 원인을 감별 및 진단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바이오젠(Biogen)의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인 ‘아두카누맙(aducanumab)’에 대한 미국 FDA 심사가 오는 11월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아밀로이드 PET 검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17년부터 치매국가책임제를 실시, 2018년 치매관리법을 제정하고 법률 제6조에따라 5년 단위의 ‘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현재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1~’25)을 발표했으며, 4차 계획에는 초기 치매환자 집중 관리 경로 개발, 중앙치매센터에 정책 지원기능 강화 및 경증 치매환자의 감별검사시 지원금 11만원을 단계적으로 15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의 국가 치매 집중 관리를 위한 정책 내실화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치매관리계획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현재 치매 관리는조기에 치매 환자를 구별하는 것이 급선무며, 현재 치료제 연구 역시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많은 만큼 치매 조기진단에 활용되는 비자밀 주사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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