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명세 대표 영입..'누세핀' 등 글로벌 사업화 박차
임상개발, 운영, 전략적 제휴, 라이선스아웃 등 제반 업무 총괄
입력 2020.09.29 06:00 수정 2020.09.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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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은 릴리, 애보트, 그리고 먼디파마 등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의사 출신 이명세 대표를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이명세 대표(사진)는 한림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Wharton 경영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일라이릴리 미국 본사에서 전략기획, 사업개발, 메디컬, 마케팅 부서 업무를 했고 릴리 한국에서는 임상개발, 허가 등 임원을, 릴리 필리핀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2년 귀국 후 한국애보트, 한국먼디파마에서 대표이사로 사업 개발, 임상 분야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명세 대표는 앞으로 샤페론 임상개발과 운영 및 사업 전반을 지휘하며, 특히 현재 임상 2상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과 아토피치료제 '누겔®'(NuGel®) 등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하고 다국적 제약기업과 기술 및 개발 전략적 제휴, 라이선스아웃 등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샤페론은 내년 증시 상장 이후, 미국에 신규 사무소와 연구소 설립 및 현지 핵심 인재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세 대표는 “샤페론이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인 누세핀은 새로운 개념 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로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세계 환자들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치료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한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누겔도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조만간 새로운 치료제 옵션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샤페론은  나노바디 기반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면역항암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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