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엘에스파마, 글로벌 신약 개발 위한 협력 진행
고령화 따른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목표
입력 2020.06.29 10:00 수정 2020.06.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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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바이오벤처 기업 ㈜큐라클(Curacle Co., Ltd.)은 국내 제제연구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LS pharma Co., Ltd.)와 큐라클 판교 본사에서 상호협력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신약 바이오벤처인 큐라클은 연세대학교 권영근 교수, 연구개발총괄 김명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고령화에 따른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가 높고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연령관련 혈관질환, 만성 대사성질환 및 암 등을 핵심 개발분야로 정하고 6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큐라클은 혈관 누수와 관련된 난치성 질환의 범용성 치료제 개발에 효과적인 SOLVADYS™(Solve of Vascular Dysfunction) 플랫폼을 확립했다.

이 플랫폼 기술로 도출된 First in Class ‘CU06-1004’는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 차단제(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로서 다양한 난치성 혈관질환 동물 모델에서 탁월한 효력을 확인해 전세계 특허권을 획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2020년도 하반기에는 미국 FDA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며, 첫 번째 대상 적응증으로 ‘경구용 당뇨황반부종 신약’을 개발 예정이다. 그 외의 파이프라인으로서 ‘경구용 천연물 습성 황반변성 신약’과 ‘경구용 당뇨병성 신증 신약’임상 2상 시험 2건을 국내에서 진행 중에 있다.

큐라클 김명화 대표는 “당사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신약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Internal/External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외부 R&D Sourcing System을 통한 Low Cost/High Success 신약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제제연구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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