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옥스가 싱가포르 TEEHAI사와 다각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소재시장 공략에 나선다.
(주)바이옥스는 싱가포르 TEEHAI사에서 지난 11월 14일 당진 공장을 방문해 진행된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2월 10일 최종적으로 벤더 등록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바이옥스는 이번 실사 통과 및 벤더 등록 승인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용 소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케미컬을 생산해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등 주요 바이오 제약사에 개발·공급하며 쌓은 바이옥스만의 노하우와 싱가포르 바이오제약사 공정용 자재 시장 점유율 1위인 TEEHAI사의 네트워크 및 인지도라는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설명이다.
싱가포르 바이오제약사 전문 SUPPLY CHAIN 솔루션 업체인 TEEHAI사는 바이옥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공정용 케미컬 제품 라인업을 자체 영업망과 결합하고,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옥스 정태훈 대표는 “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그 중요성과 시장성이 계속해서 성장할 분야”라며 “싱가포르 최고의 영업망을 구축한 TEEHAI사와 프리미엄 세정제와 소독제 등 다각도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바이오의약품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원부자재 국산화를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바이옥스는 설립 초기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셀트리온, 에이프로젠 등 유수의 바이오제약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왔다. 또한, 2020년 신제품을 출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용 소재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