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미국 임상3상 종료

부작용 없이 성공적 종료...12월 결과 보고 예정

기사입력 2019-08-23 08:38     최종수정 2019-08-23 08:4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비보존(대표 이두현)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미국 임상 3상 시험환자 등록 및 평가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은 미국에서 복부성형술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 첫 환자 방문을 시작했으며, 8월 19일 307번째 환자를 끝으로 종료됐으며, 심각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없이 종료됐다.  또 엄지건막류 절제술에 대한 미국 임상 2b상 시험도 60번째 환자를 끝으로 8월 22일 무사히 종료됐다.

회사는 11월 중 데이터를 확정하고 연내 탑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보존 이두현 대표는 “이번 미국 임상 3상과 2b상에서는 기존 진행했던 임상2상과 달리, 환자들 수술비를 지원해줌으로써 오피오이드 용량을 상당히 제한할 수 있었고, 실제로 평균 오피오이드 사용량이 지극히 낮게 관찰돼 오피란제린의 독자적 진통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 탑라인 결과들이 도출되면 기술이전 활동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존에 따르면 오피란제린은 지난 4번의 임상 2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고, 진통 효능 및 오피오이드 절감 효능이 확인돼 수술 후 통증 제어 일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이 부각됐다. 특히 오피란제린은 통증 강도 7 이상 중증도 통증에 대해 오피오이드보다 우수한 진통 효능을 나타냈고, 오피오이드가 다량 투여돼도 진통 효과가 미미한 환자군에서 특히 뛰어난 진통 효능이 관찰됐다.

한편 현재 글로벌 진통제 시장은 연 평균 5.5% 성장해 2024년 100조원을 넘고, 이 중 수술 후 통증 시장은 2024년 4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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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기대를 버리지 않는구나 (2019.08.23 08:5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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