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중요한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을 모두 제공한 제약·바이오업계 강소기업이 7곳으로 확인됐다. 각 분야별로는 13여 곳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19일 약업닷컴이 확인한 고용노동부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서는 이 같은 수상 현황을 확인했다.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분야, 일생활균형 분야, 고용안정 분야에서 각 700개소가 선정됐으며, 중복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127개소이다.
그중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들은 임금분야에서 13곳, 일·생활 균형 분야에서 13곳, 고용안정 분야에서 12곳이 선정됐다. 중복선정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7곳이다.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3분야 모두 우수기업을 뽑힌 곳은 7곳으로, 동구바이오제약, 에스텍파마, 유영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콜마파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피씨엘(이하 가나다순)이다.
또한 '임금/일·생활균형' 2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4곳(알리코제약, 우정바이오,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고, '임금/고용안정' 2분야에서는 2곳(신한바이오켐, 하임바이오), '일·생활균형/고용안정' 2분야에서 1곳(풍림무약)이 선정됐다.
그외에도 해성약품이 일·생활균형 우수 강소기업으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이바이오젠이 각각 고용안정 우수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 기업에게는 워크넷을 통해 구인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네이버 및 워크넷 기업 탐방기 등을 활용해 기업 홍보를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및 국세청 세무조사 면제 기업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고용노동부-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2017년 12월)에 따라 대출을 할 경우 보증 우대 및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청년친화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의 정보는 워크넷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