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성매개감염증 진단기기 등 호평
2017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 주력 제품 전시
입력 2017.10.20 11:09 수정 2017.10.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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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2017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7& KSLM 58th Annual Meeting)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네오플렉스 STI-7(Neoplex STI-7)’, ‘옴니플렉스 HPV(Omniplex HPV)’ 기기를 주력품목으로, 자회사인 에치비아이의 진단시약들을 함께 출품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주요 제약사와 정부연구소, 대형 병원 등 국내외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제품 시연 등 간접 체험과 구체적인 사용 결과 데이터 등을 제시해, 전시 제품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옴니플렉스 HPV’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조기 예측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1개 샘플에서 최대 50개의 유전형 진단이 가능한 비드 어레이(Bead Array) 기술이 적용되어, 저위험군부터 고위험군까지, HPV 유전형 총 40종에 대한 진단 결과를 1일 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품목 제조 허가를 획득해 현재 판매 중이다. 

지난 7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네오플렉스 STI-7’은 성매개감염증 진단 기기로, 다중 진단 효율성이 기존 시중 제품 대비 4배 높아진 것이 장점이다. 이에 필요한 검사인력과 처리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사용이 편리하다. 성감염병 7종에 대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회사는 향후 12종, 14종까지 진단 범위를 넓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내 ‘네오플렉스 STI-7’ 제품의 유럽 CE 인증을 확보할 계획이다.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는 “ 올해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661억 달러로 전망되며, 이 중 분자진단은 14%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분자진단 시장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진매트릭스도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매출 증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30개국에서 약 천 여명이 참석하고, 70개 업체가 전시를 진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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