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 서정선)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 Health) 원장인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Sellers Collins) 박사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를 방문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밀의학 이니셔티브(PMI,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와 관련, 한국 바이오 업계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서정선 회장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NIH 산하 포가티 국제센터(Fogarty International Center)의 센터장인 로저 그래스(Roger Glass) 박사도 함께 방문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학장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선 회장은 한국의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유전체의학연구소가 추진해 왔던 유전자변형 마우스 개발, 한국인 유전체 지도 초안(BAC 클론 라이브러리)과 몽골리안 지놈 프로젝트에서부터 아시안 10,000 게놈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는 아시안 게놈 프로젝트의 다양한 연구성과들을 소개했다.
또 현재 서울대학교분당병원과 마크로젠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안 정밀의학 센터(가칭) 설립에 대해 설명하고 2020년까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200,000명의 유전체 시퀀싱 데이터와 1,000,000명의 엑솜 시퀀싱 데이터를 축적하여 명실상부한 아시아 정밀의학의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정선 회장은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정밀의학 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서 회장은 NIH가 주도하고 있는 오바마 정부의 PMI는 미국 내 소수인종인 아시아인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은 IT 인프라, 연구 환경, 의료 시스템 등 사회적 기반이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여타 국가들에 비해 유전체 시대(Genomic Era)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미국의 PMI와 협력하는 데 있어서 최적의 협력국가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이 확보하고 있는 선도적인 선진적인 유전체 시퀀싱 인프라 사례로 마크로젠이 2014년 선도적으로 도입한 20 대의 일루미나 HiSeq X 등 유전체 분석 장비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스토리지 서버 등 IT 인프라, 미주, 유럽, 일본 등지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게놈 센터를 글로벌 협력 인프라로 제시하고, 마크로젠이 현재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미국 NIH의 다양한 주요 연구 프로젝트와 상업 협력 파트너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바이오협회는 " 서정선 회장은 NIH가 주도가 되어 한·미 양국의 정밀의학 분야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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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 서정선)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 Health) 원장인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Sellers Collins) 박사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를 방문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밀의학 이니셔티브(PMI,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와 관련, 한국 바이오 업계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서정선 회장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NIH 산하 포가티 국제센터(Fogarty International Center)의 센터장인 로저 그래스(Roger Glass) 박사도 함께 방문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학장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선 회장은 한국의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유전체의학연구소가 추진해 왔던 유전자변형 마우스 개발, 한국인 유전체 지도 초안(BAC 클론 라이브러리)과 몽골리안 지놈 프로젝트에서부터 아시안 10,000 게놈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는 아시안 게놈 프로젝트의 다양한 연구성과들을 소개했다.
또 현재 서울대학교분당병원과 마크로젠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안 정밀의학 센터(가칭) 설립에 대해 설명하고 2020년까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200,000명의 유전체 시퀀싱 데이터와 1,000,000명의 엑솜 시퀀싱 데이터를 축적하여 명실상부한 아시아 정밀의학의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정선 회장은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정밀의학 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서 회장은 NIH가 주도하고 있는 오바마 정부의 PMI는 미국 내 소수인종인 아시아인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은 IT 인프라, 연구 환경, 의료 시스템 등 사회적 기반이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여타 국가들에 비해 유전체 시대(Genomic Era)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미국의 PMI와 협력하는 데 있어서 최적의 협력국가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이 확보하고 있는 선도적인 선진적인 유전체 시퀀싱 인프라 사례로 마크로젠이 2014년 선도적으로 도입한 20 대의 일루미나 HiSeq X 등 유전체 분석 장비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스토리지 서버 등 IT 인프라, 미주, 유럽, 일본 등지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게놈 센터를 글로벌 협력 인프라로 제시하고, 마크로젠이 현재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미국 NIH의 다양한 주요 연구 프로젝트와 상업 협력 파트너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바이오협회는 " 서정선 회장은 NIH가 주도가 되어 한·미 양국의 정밀의학 분야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