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치료+양치', 동화약품 '잇치', 초고속 성장
새 패러다임 제시하며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
입력 2014.01.20 08:36 수정 2014.01.20 08:3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약을 먹거나 양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약 '잇치'가 고속성장하고 있다.

2011년 2월 발매 이후,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라는 스마트한 잇몸치료제 컨셉과 차별화된 광고 전략으로 잇몸약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에 따르면 '잇치'는 출시 3년 만인 2013년  연간 판매수량 100만개를 넘으며 8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2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2014년 10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잇치의 이 같은 성장세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잇몸질환 치료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 ▲높은 복약 순응도 등으로 세대를 아울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

잇몸 질환 환자가 가장 많은 중장년층 환자뿐 아니라 젊은 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더다임의 치료제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잇몸∙치아 건강 강좌 개최, 올바른 잇솔질 알리기 활동 등 ‘잇몸건강이 온몸건강’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잇치의 광고 캠페인은 효능/효과 만을 강조하는 기존 제약업계의 광고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 잇몸 질환은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앓는 만성질환 중 하나"라며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치은염과 주변 부위까지 염증이 옮겨 증상이 심한 치주염 모두에 효과가 있는 잇치가 잇몸 질환 환자가 가장 많은 중장년층 환자뿐 아니라 젊은 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더다임의 치료제로 자리잡았고, 올해는 100억 돌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잇몸치료+양치', 동화약품 '잇치', 초고속 성장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잇몸치료+양치', 동화약품 '잇치', 초고속 성장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