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한방울로 '허셉틴' 내성 판별 획기적 진단법 개발
노바셀테크놀로지,바이오마커 발굴 임상 성공적 완료
입력 2013.08.20 09:39 수정 2013.08.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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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진단 맞춤형치료제 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허셉틴(유방암 항체치료제) 내성 및 저항성 환자를 판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 NCB102'를 발굴, 최근 유방암에 대해 국내 최대 대형병원에서 IRB(임상시 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아 임상(연구자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임상 결과 노바셀테크놀로지에서 발굴한 NCB102를 이용해 허셉틴 저항성 환자(허셉틴을 투여해도 약효를 보이지 않는 환자)를 높은 수준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공동연구팀인 한양대학교 신인철 교수 연구진은 20일 밝혔다.

이 임상결과는 NCB102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결과와 함께, 10월에 열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3)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Thomson Reuter Pharma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6조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방암 항체치료제인 허셉틴은 HER2 과발현 유방암환자에 대한 표적치료제로 뛰어난 효과를 보이지만, 투여 이후 20~30%에 이르는 환자에서 저항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허셉틴 저항성 환자를 효과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방법과 이에 대한 적절한 맞춤형치료제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 결과는 고가의 허셉틴을 처방 받기 전 허셉틴 저항성 여부를 혈액 한 방울로부터 미리 알 수 있는 진단 방법을 제공하고 표적치료제 개발의 길을 여는 새로운 유방암 동반진단 맞춤형치료제의 길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국내 및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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