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고용량 글리벡' 제품화 임박
다산메디켐, 이매티닙메실산염 400mg 임상완료
입력 2012.05.26 07:50 수정 2012.05.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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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글리벡' 제품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다산메디켐에 따르면 환자 복약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고용량 차별화 전략으로 2011년 8월 '이매티닙메실산염 400mg' 정제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2012년 2월 임상시험 완료 후 식약청에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제출,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

이 임상시험에는 국내 상위제약사 7개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고용량 개발은 한국노바티스가 국내에 출시한 글리벡은 100mg 단일함량으로, 고용량을 투약해야 하는 환자들이 한꺼번에 여러 정씩 복용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 글리벡을 복용하는 백혈병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3~6정 단위로 복용하고 있어, 글리벡의 복용편의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표 아래 UBCare 2009년 1월-12월)

이외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제약 CJ제일제당 등에서도 글리벡 고용량을 개발하고 있다.

제제기술전문회사인 다산메디켐 관계자는 "시민단체 및 환우단체의 강력한 제네릭 발매요구에 호응해 PMS 만료일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경우 거대품목으로 육성이 가능하고, 한 해 약 9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글리벡 시장에서 고용량 글리벡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순위

1st

2nd

3rd

4th

5th

처방단위

4정

3정

6정

8정

2정

처방건수

887건

131건

120건

37건

20건

처방비율

73.3%

10.8%

9.95

3.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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