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가정용 살충제 전문 메이커 한국 디비케이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회사는 약국 전용 각질제거 및 완화를 위한 크림형태의 발관리 전용제품 '매끄난'과 약국 전용 천연 유기농 '항균 물티슈'를 개발, 약국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

이번 영역 확장은 글로벌 기준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유한양행 등의 업체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살충제 위주로 한 의약외품에 집중해 왔으나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위해 사업 분야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각질 제거 및 완화제인 매끄난 크림은 100g의 화장품 용기에 담겨 있있는 제품으로, 5단계 안심 시스템을 제품 컨셉으로 개발됐다.

1단계 우레아 성분이 발뒤꿈치, 팔굽, 손가락 끝의 딱딱한 각질을 부드럽게 연화시켜 주며 2단계로 AHA, 과일산 등이 부드러워 진 각질을 제거해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3단계로 히아루론산이 피부재생 및 보습기능을 하며 특히 실리콘 베이스에 의한 발뒤꿈치등의 딱딱한 부분에 보습막을 형성해 준다. 

4단계로는 올리브를 포함한 각종 식물성 에센스 오일이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며 마지막 5단계로 밤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알란토인이 상처 부위의 소독과 세포증식의 촉진을 보조, 건강한 조직이 재생되도록 도와 준다.

특히 매끄난은 글리세린과  주성분 우레아 그리고 히아루론산의 배합 비율을 조정해 흡수가 뛰어난 크림 기제와 조화를 이뤄 마사지 후 번들거림이나 끔적임 없이 신속히 흡수돼 취침시 바르더라도 양말을 신고 잘 필요가 없도록 안심 시스템으로 개발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

각질은 말끔하게 발은 매끈하게 라는 제품 컨셉인  '매끄난' 발관리 제품은 거칠고 메마르며 갈라진 발을 위해 끈적임 없이 빠르게 관리해 주는 제품으로, 매일 저녁 일정량을 발라 주면 달라진 매끈한 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각질이 심한 사람들 뿐 아니라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50대 이상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각 제품마다 개별  POP를 부착해 제품 진열시 눈에 잘 뛰는 ISM기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디비케이는 매끄난 발 전용크림은 전국 30여개의 외품도매상을 선정,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천연 유기농 곡물 추출물로 만든 항균 물 티슈 '히든밸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영양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특히 연약한 아기 피부까지도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무포름알데히드/무알콜/무색소/무형광 증백제의 제품.

회사 관계자는 "제품명에서 연상되는 깊은 빙하계곡의 신비스러움과 깨끗함을 컨셉으로 개발됐다"며 " 우선 제품의 효능을 검증받기 위해 약국 전용으로 출시되는 만큼 약사님들의 적극적인 매대 진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국 전용 20매와 80매 덕용 캡형으로 판매된다.

제품취급 문의 및 소비자 상담실= 02) 578-7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