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협회,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지원 등 내년 사업계획 수립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2023년 제28차 정기총회 및 제39차 정기이사회' 개최
입력 2023.12.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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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국제의료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3년 제28차 정기총회 및 제39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내년 사업계획과 신입회원기관을 승인했다.

내년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전략국가 대상 해외홍보회 참가 △지역연계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 전략 포럼 개최 △러시아·CIS 국가 대상 온라인 검색어 광고 사업 △회원기관 다국어 홍보 콘텐츠 지원 △국제의료사업 프론티어 해외 연수 및 전략개발 연수 △회원기관 국제화를 위한 경비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립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 신입기관 입회 심사를 거쳐 한국의학연구소 강남의원과 현대병원을 정회원으로 승인했다.

국제의료협회 김영태 회장은“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경기 침체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협회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네트워킹에 집중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각 회원기관이 지역사회와 국제적인 무대에서 빛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는 협회 정회원 기관인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을 비롯해 대전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병원장, 예송이비인후과음성센터의원 김형태 원장,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차움의원 이동모 원장, 한국의학연구소 강남의원 이상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회원인 보건복지부 정은영 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송태균 본부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오현복 실장 등도 함께 했다.

한편 한국국제의료협회는 2010년 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대표 민간단체다.

지난 13년간 협회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민간분야의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에 노력했으며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 법·제도개선에 공헌해왔다. 올해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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