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소득국 백신‧치료제‧진단플랫폼 개발 연구 지원…내년 1월까지 접수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연구비 지원사업’ 공고…내달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 예정
입력 2022.11.29 06:00 수정 2022.11.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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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소득국 감염병 질환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백신, 치료제 및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제품개발연구비 지원사업이 내년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도 내달 개최된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은 제품개발연구비, 근거생성연구비 지원을 골자로 한 ‘2022년 연구비 지원사업’ 내용을 최근 공고했다.

보건기술연구기금에 따르면 제품개발연구비의 경우 중저소득국의 건강 불균형을 초래하는 감염성 질환 및 팬데믹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단계는 임상시험‧임상검증 직전 단계부터 제품 허가심사 및 WHO 사전적격성 심사까지이며, 지원분야는 백신, 합성 또는 항체 치료제, 진단 플랫폼이다. 

신청자격은 보건의료 기술분야 연구개발 경험 및 해당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연구기관 및 법인으로, 한국 법인 참여는 필수이며, 해외법인과의 공동연구도 적극 권장한다. 

지원금액은 총 연구비의 50% 이내로 과제당 최대 40억원까지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36개월 이내다. 

근거생성연구비 지원사업은 중저소득국에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의 예방‧관리 및 일차의료서비스 제공 목적의 디지털헬스 플랫폼 활용 현황과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는 과제를 지원한다. 

공중보건 분야에서 공공재로서 디지털헬스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고, 중저소득국의 활용 현황과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 지원이 결정됐다. 한국 법인의 신청과 참여를 권장하되, 연구수행지역 또는 해당 국가 현지기관을 반드시 포함해 과제수행팀을 구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과제당 최대 2억원이며, 제안과제의 연구기간과 연구범위에 상응하는 연구비를 제시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12개월 이내다.  

한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oundation: Research Investment in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은 우리나라 정부(보건복지부), 국내 생명과학기업,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의 민관협력으로 2018년 7월에 설립된 한국 거점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기술력이 국가 간 건강 형평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감염병 R&D 과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한국 법인등록명을 재단법인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에서 재단법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으로 변경했다. 

생명과학기업 중에서는 종근당, GC녹십자, 제넥신, KT,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바이오니아, 유바이오로직스가 해당 기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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