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이재우)은 지난 11일 사업단에서 신약 개발의성공률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단 묵현상 단장과 특허전략개발원 이재우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연구개발과제의 성공적인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전략 수립 지원 및 성과 창출‧확산을 위한 협력과 전문가의 업무 지원 등이며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묵현상 사업단장은 “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신약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여하고 성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원장은 “신약기술의 특허 침해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안정적인 신약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