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움톡신‧트라스투주맙, 브라질 의약품 매출 ‘톱’
보건산업진흥원, ‘2015~2019년 브라질 의약품 시장 동향’ 분석 발표
입력 2022.01.18 06:00 수정 2022.01.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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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시장의 매출 상위 20개 의약품 순위. 
 
 
보툴리움 톡신과 트라스투주맙이 브라질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은 의약품으로 꼽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공개한 보건산업브리프 344호 ‘2015~2019년 브라질 의약품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의약품은 브라질 시장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았다. 보툴리움톡신은 비자발적 수축 치료제, 트라스투주맙은 암 치료에 사용되는 단일 클론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전이성 및 초기 유방암 및 말기 위암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진흥원은 브라질 의약품 시장의 1년 매출이 2018년 대비 7.9%의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2018년에서 2019년까지의 매출액은 79억6,000만 헤알(14억 달러)에서 85억9,000만 헤알(12억1,000만 달러)로 6억3,000만 헤알(1억1,000만 달러) 성장했으며, 2018년 대비 의약품을 판매한 제약사 수는 221개에서 224개 회사로 1.4% 증가했다. 시판 중인 의약품 수도 5,601개에서 5,897개로 5.3% 늘어났다. 

또한 브라질 제약사 그룹의 경우 2019년에는 2018년과 마찬가지로 6개 그룹이 30억 헤알(5억3,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나타냈고, 20억 헤알에서 30억 헤알 사이에 해당되는 제약 그룹 수는 2배 증가했다.  

특히 산도즈 노바티스 그룹은 2018년과 마찬가지로 30억 헤알 이상의 매출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고, EMS 그룹과 아셰 비오신테치카 그룹이 뒤를 따르고 있다. 

사노피 메들리 젠자임 그룹과 MSD 셰링 플라우 그룹은 2019년부터 매출 30억 헤알 이상 달성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2018년 가장 큰 20개 그룹 중에는 8개 국내 그룹과 12개 다국적 그룹이 있었고, 2019년에는 7개 국내 그룹과 13개 다국적 그룹이 포함됐다. 

개별 제약사의 경우에는 로슈가 30억 헤알(5억3,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이루는 등 업계 최대 규모 제약사로 꼽혔다. 진흥원은 국영 제약사인 오즈왈드 크루즈 재단과 에모가 해당 부문 20대 랭킹에 진입한 점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의약품 종류별로는 2019년 신약 의약품 시장에서 전체 점유율의 61.4%를 제약사그룹이, 38.6%는 개별 제약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약 매출에 있어서 단일 제약사로는 로슈가 연 매출 10억 헤알 이상의 가장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와 베링거인겔하임사가 차지했다. 머크 사의 경우 연 매출 5억 헤알에서 10억 헤알 사이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 의약품 부문은 2019년 총 매출의 66.8%를 개별 제약사가, 33.2%는 제약 그룹이 차지했다.   

바이오 의약품의 매출 순위는 1위가 MSD 셰링 플라우 그룹이었고, 사노피 메들리 젠자임 그룹과 존슨앤존신 얀센-실라그 그룹이 뒤를 이었다. 이들 세 그룹 모두 연간 10억 헤알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바이오 의약품 매출 역시 로슈가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국영 제약사인 오즈왈드 크루즈 재단, 노보 노디스크사, 샤이어사가 뒤를 이으면서 모두 연 매출 10억 헤알 이상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로슈가 가장 많은 바이오 항암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에서 구입해 무료로 배부하는 인슐린·혈전치료제를 제조하는 노보 노디스크와, 연방정부 판매용 희귀병 치료제를 갖고 있는 샤이어사의 매출 규모 또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2019년 시밀러 의약품 시장 매출은 대형 제약사 그룹이 54.4%, 개별 제약사가 45.6%를 차지했다. 매출 1위 제약 그룹은 비오신테치카 그룹이 차지했고, 유로파마 모멘타 그룹, EMS그룹, 하이페라 그룹이 뒤를 이었다. 

진흥원은 시밀러 의약품의 경우 10억 헤알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한 제약 그룹이 모두 브라질 순수 자본으로 설립된 그룹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개별제약사들의 시밀러 의약품 순위 1위는 10억 헤알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크리스탈리아사이며, 리비스사, 우니엉 키미카사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제네릭 의약품의 2019년 시장 점유율은 제약사 그룹이 57.1%, 개별제약사들이 42.9%를 차지했다. 특히 이같은 비율은 2018년에 64.6% 대 35.4%로 개별제약사들의 제네릭 의약품 장악력이 커지는 것을 보여줬다. 

매출 1위 제약 그룹은 브라질 순수 자본 제약 그룹인 EMS 제약 그룹이었고, 그 뒤를 유로파마 모멘타가 이었다. 특히 2000년 브라질 제네릭 법 제정 이후, 브라질에 진입한 인도 출신 제약사 그룹 란박시 썬, 오로빈도의 강세 역시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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