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서비스 모델 연구개발, 예방적 건강관리 질 높인다

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22일 2021년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1-07-22 14:2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직무대행 강재헌)은 22일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지능형 스마트 기술을 연계한 건강관리체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인구집단별 건강관리서비스 개발과 일차의료 기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총 9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개발에 대한 5개 분야 공모를 통해 사업 목표·전략, 세부 계획,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6개 신규과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선정된 6개 연구과제와 지난해 선정된 사전기획형 과제 중 평가를 통해 후속지원이 확정된 2개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복지부-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단-연구기관 간 협력 체계 및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새롭게 선정된 각 연구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병원 지역사회 연계 만성질환 재활 및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모델 실증’(서울아산병원) 과제는 지역사회 기반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및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세부 유형별 공용 건강관리 시스템(맞춤형 운동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 마이데이터 기술을 적용, 병원-보건소-가정을 시스템과 연계한 리빙랩으로 서비스의 유용성 실증 및 플랫폼 연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실시간 심전도/혈당 기반 지역사회 취약층 대상 스마트 안심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과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스마트헬스 안심관리상황센터 구축 및 IoT 기반 당뇨‧심부정맥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Telemetry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사회 기반 당뇨‧심부정맥 고위험군 대상 스마트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디자인 및 실증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기반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통합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 구축’(가천대학교 길병원) 과제는 임신 전‧임신‧출산 후로 분절된 지역사회 가임기 여성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자가입력정보 등을 활용해 고위험 산모건강관리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통계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근거 기반 정책수립 지원 및 스마트 건강관리체계 전국 확산모델이 개발될 예정이다. 

‘소생활권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는 보건의료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해 소생활권 주민에게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서비스 모델 평가방법론을 개발하고, 평가방법론에 따른 서비스 모델 및 콘텐츠 개발 고도화에 활용된다. 

‘방문의료와 ICT에 기반한 지역협력모형 개발’(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방문의료 기술과 ICT를 활용해 서로 다른 전달체계와 재원으로 운영되는 사업들을 연계하는 지역사회 협력관리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과제는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협력모형 개발 및 정책 제언, 돌봄 관련 기술 발전 및 정책 고도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모델 연계’(디케이아이 테크놀로지)는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 및 건강증진사업에서 생산되는 개인 건강 데이터 관리를 위한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데이터 보안, 품질 관리 등에 대한 체계 마련,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및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등 여러 가지 건강 위협 요인 및 환경변화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과 지능형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미래의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2차년도 스마트 건강증진 서비스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확산하는 데 주력하며 기존 연구 과제의 내실화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사업단장 홍윤철 교수는 “서비스 R&D사업은 무형의 서비스 모델이 주요 성과로 도출되는 만큼, 우리 사업단에서 지역사회와 서비스 모델을 연계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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