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바이오헬스 현주소는? 바이오코리아2021 성료
온·오프라인 병행개최로 참가자 접근성↑…비즈니스 교류 지원도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06.24 10:10 수정 2021.06.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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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으로 개최한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지난 9~11일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지난 21일 온라인 서비스까지 최종 마무리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서울 코엑스)으로 병행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뉴 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산업 내 혁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13일간 69개국에서 10만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 첫 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 축사를 통해 “R&D 투자,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의지와 격려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온라인 세미나, 온라인 화상 파트너링(비즈니스 미팅), 온라인 라이브 채널 등 변화의 흐름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와 비대면 콘텐츠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됐다. 

콘퍼런스에서는 알츠하이머 등 치료제 기술부터 디지털 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융합기술, 정밀의료, 제약 등 산업정보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주제에 대한 최신 동향과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이었던 비즈니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면서 참가자 간의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파트너링은 론자, 머크, 사노피, 화이자 등 주요 다국적 기업 외에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및 연구자와 미팅을 희망하는 다수의 해외 바이어가 관심을 보이며 전년대비 15% 증가한 34개국 416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기업의 비즈니스·기술을 소개하는 사업발표회도 한국, 호주, 미국, 터키, 중국 등 7개국가 46개 기업의 발표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참여기업의 폭넓은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전시 부문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이슈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 팜캐드 등 12개국 313개 기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기업 간 다양한 기술 교류와 융합을 도모했다. 

또한 전시장 한 편에 가상전시관을 마련해 현장에서도 다양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관, 코로나19 쇼룸 등 산업 이슈를 다룬 특별관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바이오헬스 산업을 한 걸음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인공지능(AI), 항체 플랫폼 등 7개 분야에 대해 셀리드, 바이오니아, 루닛, 바이오트코리아 등 20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해 투자자들에게 최근 트렌드 및 기업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잡페어에서는 국내 52개 기업이 참여해 250여 명 규모의 신입과 경력직원 온·오프라인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매년 보건산업 분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D.N.A(Data, Network, A.I) 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KAIST 예비창업팀인 리무빙(팀장 이현수)이 제안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활용 맞춤형 건강관리습관 솔루션 제공’과 창업 2년차인 고차원(공동대표 고성준, 차동근)의 ‘온라인 구강타입 진단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예방 구강 케어 서비스(리브러쉬)’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외 관계자의 많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모든 참관객들의 방역에 대한 협조 덕분에 행사를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바이오코리아가 바이오헬스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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