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기술 미래는? 코로나19 백신‧진단‧치료제 현주소 진단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2021’ 포스트코로나 콘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21-05-31 10:25     최종수정 2021-05-31 10:2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다음달 9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서 코로나19 백신, 진단, 치료제 등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세계 공중보건시스템에 큰 도전의 기회가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 치료제 개발에 적극 힘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백신, 진단, 치료제에 대한 눈부신 발전은 코로나19에만 국한되지 않고, 향후 제약업계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대응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1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백신, 진단, 치료제 기술 개발 현황을 살피고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개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글로벌 제약사들은 질병 확산을 막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을 목표로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완전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너나 등 7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백신이 개발되면서 신약 개발의 역사가 새롭게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코로나19 백신’ 트랙을 통해 안전하고 효능 높은 백신 개발과 신속 생산 기술 확보 및 접종을 포함한 기술동향과 이슈, 그리고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개발이라는 주제로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의 ‘미래 감염병 대응 백신 패러다임의 변화’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코리아2020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특별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던 △국제백신연구소 제롬김 사무총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 △스마젠 이상균 대표 △고려대학교 박만성 교수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 기술 및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장양석 센터장이 CMO를 통한 백신 위탁생산 및 실용화 방법을 공유한다. 

코로나19 분자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적인 백신개발
코로나19로 인해 K-방역 체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진단시약 수출이 폭증했고,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체외진단시장에서 국내 기술경쟁력이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221개 제품이 수출용 제품으로 허가돼 전세계 170여개 국가로 약 2조5,0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하면서 진단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해당 트랙에서는 코로나19 중심으로 분자진단, 첨단 RNA 백신 개발, 차세대 신속 진단법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측정과학적 접근방법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코로나19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용 시약에 대해 CE-IVD 인증을 완료한 △옵토레인의 최경학 본부장이 디지털 실시간 PCR 측정법에 대해 공유하고 △DNA 연구소 박기석 수석연구원이 다양한 코로나19 변종에도 효과적인 DNA 기반 백신을 개발하는 방법에 관해 공유한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성흥섭 교수가 한국에서의 코로나 검사를 위한 외부정도관리시스템에 대해 공유하고 끝으로 △LGC Group의 Alison Devonshire 박사가 SARS-Co-V-2 바이러스 RNA의 정확한 기준 측정 개발에 대해 공유한다.

해당 트랙은 팬데믹 상황에서 방역체계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적 요소라 할 수 있는 분자진단의 정확성 및 효율적인 백신개발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후 모습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치료제나 백신을 찾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시도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통해 신속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 항체치료제가 지난 2월 5일 조건부 허가를 받았으며, 이를 시작으로 40여개 기업이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해당 트랙에서는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치료제 개발 후 미국‧유럽에 대한 공급 현황과, 이후 반감기 증대를 통한 항체 치료제 개발 등에 대한 국내외 최신 개발 동향 및 향후 과제를 다룬다.

그 첫 번째로 항체 및 단백질 의약 개발 연구 분야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정상택 부교수가 향상된 효능, 낮은 부작용 및 연장된 혈중 반감기를 보이는 SARS-CoV2 치료용 항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엔지니어링 전략을 소개하고 △충북대학교 최영기 교수가 코로나19 치료제의 동물 효력 모델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셀트리온 류동균 박사 △셀트리온 김성현 박사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CT-P59의 중화 효과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개발 현황에 대해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Merck KGaA의 May Kao 선임 메디컬 디렉터가 코로나19의 잠재적 치료법인 면역조절제 M5049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21은 다음달 9~11일은 서울 코엑스에서, 다음달 9~21일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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