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기업 47개사가 대한상의 등이 공동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취업포탈 사람인,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올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86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복지·급여 △승진기회 및 가능성 △사내문화 △워라벨 △임원 역량 △직원추천율 △성장가능성 △CEO 비전·철학 등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올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는 직원추천율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흥아기연을 비롯해 다수의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의료기기기업, 의약 관련 IT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복지 및 급여 부문에서는 종근당바이오, 한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위더스제약, 아이센스, 게르베코리아, 한국에자이,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한국스트라이커, 네오팜, 리팩 등이 선정됐다.
승진기회 및 가능성 부문에서는 현대약품, 유영제약, 한국알콘, 한국애브비, 한국존슨앤드존슨 등이 뽑혔다.
직원추천율 부문에서는 JW생명과학과 흥아기연이, 사내문화 부문에는 드림씨아이에스가 이름을 올렸다.
워라벨 부문에서는 한미정밀화학, 파마킹, 한국룬드벡, 신테카바이오, 메타바이오메드, 바이오니아, 켐온, 카운텍, 온누리에이치엔씨, 우영메디칼,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유비케어, 인피니티헬스케어 등이 선정됐다.
성장가능성 부문에서는 다산제약, 대양의료기, 센트럴메디컬서비스, 바이오일레븐, 켐포트, 지에프씨생명과학,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메디트가, CEO 비전·철학 부문에서는 바디텍메드, 보성과학, 비스토스, 에스텍파마, 이지케어텍,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 스미스앤드네퓨 등이 뽑혔다.
한편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은 중소기업 취업기피 현상으로 우량기업도 구인난과 저성장의 악순환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해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응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