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약 '마지막 회의' 드디어 스타트
품목지정 결정? 백지위임? 업계 관심 집중
입력 2018.08.08 07:37 수정 2018.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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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품목조정을 위해 1년 6개월동안 이끌었던 마지막 회의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전 강남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직전까지 안전상비약 품목에 대한 찬반확대에 대한 심의위원간 견해 차이가 언론을 통해 노출되고, 이해단체에 따른 성명서 다툼이 있으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이었다.
 
복지부는 이번 상비약 회의를 사실상 마지막 품목조정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시간 성과없는 논의가 진행되면서 심의위원은 물론 국민 여론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이 역시 상당히 악화된 점, 올해 말 약사회장 선거가 치뤄진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6차 상비약 회의에서 쟁점이 되는 부분은 '2:2 스위칭'이다.
 
정부 서면질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심의위는 지난해 4차회의까지 '겔포스'와 '스멕타'를 안전상비약 품목에 추가하고, 소화제인 '훼스탈'과 '베아제'를 품목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최종안으로 검토했다.

5차 회의에서는 해당 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했으나 약사회의 자해소동으로 무산이 이뤄졌으며, 복지부는 결정된 안이 아니라고 답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백지위임을 통해 결정의 공이 복지부로 넘어올 가능성도 있다. 복지부는 회의 전 심의위원회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정부 백지위임 후 정부에 결정이 미뤄질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지정 심의위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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