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바이오,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물질 집중 조명
c-Abl 저해제로 파킨슨치료제 최초 임상후보... 미국 임상 1상 진행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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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뇌질환, 면역함암제 및 희귀질환 혁신신약 개발회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퍼스트바이오)가 최근 제약 및 신약 관련 영국 저명 매체 'Vanatage'의 글로벌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회사 중 하나로 소개됐다.
Vanatage는 제약 관련 전문 조사업체 'Evaluate' 산하 언론기관으로 전문성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공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매체다.
이번 기사는 “파킨슨치료제의 새로운 희망을 갖는 중대한 시기”라는 제목으로 전세계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회사와 개발 현황을 정리한 것으로, 대부분 로슈나 사노피 같은 글로벌제약사 프로젝트가 나열된 가운데 퍼스트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물질 'FB-101'이 c-Abl 저해제로 파킨슨치료제 최초(first-in-class) 임상후보물질로 소개됐다.
FB-101은 퍼스트바이오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물질로 동사가 모든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허가를 획득해 10월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 진행중이다. 앞서 FB-101은 전임상연구를 통해 여러 파킨슨 질환모델에서 알파시누클레인 응집 저해 효과, 신경보호 효과 및 신경염증 억제 효과가 확인됐고 GLP독성 시험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퍼스트바이오는 관계자는 " ALS(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 FB-418도 전임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미국 FDA에 임상 1상 승인신청을 할 예정으로, ALS 전임상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해 지난해 9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받았다"며 " 전임상 및 다스커버리 단계에서 다양한 면역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도 활발히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