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2005년 5월 부친인 윤광열 회장의 제안으로 동화약품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대 교수 재임시절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한국 정신분열증/ 기분장애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건강 학문 발전과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 해마다 시상 해 오고 있다
윤도준 회장은 취임 이후 경영난을 맞기도 했으나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지난해 전문경영인 출신 손지훈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 수익성 개선을 이루는 등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 분야에서의 연구개발(R&D)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도준 회장은 현재 재단법인 가송재단 이사장을 맡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과 장학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도준 회장은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Zabolante·국산 23호 신약)’ 등 완제품 수출에 집중하고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등 의약선진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올해 초 자보란테를 379억원 규모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자보란테는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뒤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부채표 까스활명수, 상처치료제 후시딘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국내 최고(最古)이자, 최초의 제약회사이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은 1897년 9월 25일 한성부 서소문 차동(현 서울시 중구 순화동 5번지)에서 동화약방으로 출범했으며 ‘활명수’는 최장수 의약품으로, ‘부채표’는 최고령 상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메가트렌드 '비만치료제' 역사상 최단 1000억 달러 시장 전망" |
2 | 올해 바이오헬스 코스닥 상장 13건…지난해 간신히 넘을 듯 |
3 | 세계 최다 ADC 파이프라인 확보 '레고켐바이오' 글로벌 왕좌 노린다 |
4 | 지아이이노베이션 “기술수출보단 상업화 중요…바이오텍 성과 15~20년 걸리기도” |
5 | 전 세계 당뇨 환자 8억 예상…치료제 개발 위한 임상만 72개 |
6 | 바로팜, 피코몰, 블루엠텍..신흥 강자 연속 등장에 긴장'만' 하는 의약품유통업계 |
7 | SK바이오사이언스, 3Q 해외매출 1852억원…전년동기比 203.1%↑ |
8 | [인터뷰] 하만 한국머크 GM, "한국 시장 APAC NO.1이 목표" |
9 | “워라밸 받고 더” 제약업계, 이제는 ‘폭룡적’ 복지가 대세 |
10 | [인터뷰] 신영기 교수 “신약 개발,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야”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2005년 5월 부친인 윤광열 회장의 제안으로 동화약품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대 교수 재임시절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한국 정신분열증/ 기분장애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건강 학문 발전과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 해마다 시상 해 오고 있다
윤도준 회장은 취임 이후 경영난을 맞기도 했으나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지난해 전문경영인 출신 손지훈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 수익성 개선을 이루는 등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 분야에서의 연구개발(R&D)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도준 회장은 현재 재단법인 가송재단 이사장을 맡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과 장학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도준 회장은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Zabolante·국산 23호 신약)’ 등 완제품 수출에 집중하고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등 의약선진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올해 초 자보란테를 379억원 규모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자보란테는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뒤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부채표 까스활명수, 상처치료제 후시딘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국내 최고(最古)이자, 최초의 제약회사이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은 1897년 9월 25일 한성부 서소문 차동(현 서울시 중구 순화동 5번지)에서 동화약방으로 출범했으며 ‘활명수’는 최장수 의약품으로, ‘부채표’는 최고령 상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