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1분기 매출 51.5억弗 2% 성장
아스트라제네카社가 2% 성장한 51억5,5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순이익은 16% 감소한 4억1,200만 달러로 집계된 2/4분기 경영실적을 26일 공개했다.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면 2018 회계연도에 제품매출이 성장세로 복귀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한 가운데 항암제들인 린파자’(올라파립),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임핀지’(더발루맙) 등의 신약들이 매출강세를 과시하면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응고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 항당뇨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랄리주맙) 등이 호조를 보였고, 중국을 필두로 한 이머징 마켓이 두자릿수 성장으로 주목할 만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2018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자릿수 초반대 제품매출 성장과 한 주당 3.30~3.50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머징 마켓에서 16억5,900만 달러로 15% 성장률을 나타내 눈길을 끌 만해 보였다. 이 중 중국으로 범위를 좁히면 8억6,800만 달러로 37% 고속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시장에서는 16억1,500만 달러로 6%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유럽시장에서는 10억3,300만 달러로 10%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고, 기타지역의 경우에는 일본시장에서 5억1,800만 달러로 16% 뒷걸음치는 등 전체적으로 7억2,3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둬 매출이 13%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제품들을 보면 항암제 ‘타그리소’가 4억2,200만 달러로 82% 고속성장해 단연 돋보인 가운데 ‘브릴린타’가 3억1,600만 달러로 16%, ‘포시가’ 또한 3억6,000만 달러로 36%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오름세를 구가했다.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가 2억8,700만 달러로 27% 올라섰고, 항암제 ‘이레사’(게피티닙)는 1억4,300만 달러로 4% 성장률을 기록했다.
항암제 중 ‘린파자’와 ‘임핀지’는 각각 1억5,000만 달러 및 1억2,200만 달러의 실적으로 미래에 더욱 기대를 걸게 했고, 마찬가지로 지난해 11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파센라’가 6,5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발매 초반의 기세를 이어갔다.
‘졸라덱스’(고세렐린)가 1억9,200만 달러로 8% 향상된 실적을 보였고, 항당뇨제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서방제)은 1억5,500만 달러로 6% 소폭상승했다.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의 경우 2억4,700만 달러로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반면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는 1억2,600만 달러로 16% 실적이 감소했고,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3억3,800만 달러로 40% 급감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 서방제)도 1억7,300만 달러로 4% 소폭 주저앉았으며, 천식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는 6억7,200만 달러로 5%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은 4억4,200만 달러로 26% 하락한 실적을 보였다.
이덕규
201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