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UCB ‘빔팻’ 특허 타당성 인정 판결
지난해 매출 8억弗 육박..제네릭 도전에 직면해 와
입력 2016.08.16 05:49 수정 2016.08.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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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UCB社의 항경련제 ‘빔팻’(라코사마이드)이 미국 법원으로부터 특허의 타당성을 인정받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

UCB社는 미국 북동부 델라웨어州 지방법원이 ‘빔팻’과 관련한 미국 특허번호 RE38,551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14일 공표했다.

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15일 UCB社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증하면서 민감한 반응이 뒤따랐다.

‘빔팻’은 지난해 6억7,900만 유로(약 7억5,8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던 항경련제이다.

지난 2008년 8월 및 10월 뇌전증 부분발작 환자들을 치료하는 용도의 보조요법제 용도로 유럽 의약품감독국(EMA)과 FDA로부터 각각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특히 ‘빔팻’은 지난 2009년 특허만료시점에 도달한 UCB社의 톱-셀링 항경련제 ‘케프라’(레베티라세탐)의 뒤를 잇는 후속 항경련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빔팻’은 일부 제네릭 메이커들에 의해 특허의 타당성을 도전받아 왔던 형편이다.

UCB社의 안나 S. 리초 법무담당 부회장은 “델라웨어州 지방법원 주임판사의 판결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며 “이로써 우리가 보유한 ‘빔팻’ 지적재산권의 타당성을 더욱 탄탄하게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UCB측은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지원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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