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ㆍ태 4개국 다발성 골수종 시장 年 7% 확대
신약 발매ㆍ제네릭 경쟁 미미 배경 2021년 28억弗
입력 2015.10.22 05:18 수정 2015.10.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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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호주 및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7.4%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7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1년에 이르면 28억 달러대로 확대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GBI 리서치社는 20일 공개한 ‘오는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임상적 효능을 크게 개선한 신약들의 발매와 중국, 호주 및 일본의 시장 제네릭 제형들의 경쟁이 활발하지 않은 현실이 아‧태 4개국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의 확대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GBI 리서치社의 디크시타 알라바라푸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제형들의 경쟁이 미미한 현실을 등에 업고 아‧태 4개국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에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와 ‘벨케이드’(보르테조밉), ‘탈리도미드’(탈리도마이드) 등의 선도제품들이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프로테아좀 저해제 ‘벨케이드’가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이 임박한 유일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일본 및 호주에서 각각 올해와 오는 2018년 및 2020년 특허만료 직면을 앞두고 있다는 것.

인도에서는 이미 ‘벨케이드’의 제네릭 제형들이 발매되어 나온 상태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의 경우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와 ‘파리닥’(파노비노스타트) 등의 추가적인 치료대안들이 오는 2021년까지 아‧태 4개국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의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중 ‘포말리스트’는 호주 및 일본에서 지난 2013년 허가를 취득했으며, ‘파리닥’은 올초 일본에서 승인받은 신약들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기존의 치료제들이 신약들의 발매, 그리고 신약들과 복합제의 발매에 힘입어 오는 2021년까지 시장확대를 견인하는 또 다른 요인들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알라바라푸 애널리스트는 가까운 장래에 아‧태 4개국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에서 ‘카이프롤리스’(카필조밉)이 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다라투뮤맙의 경우 ‘레블리미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하는 요법의 시험이 진행 중이고, ‘엠플리시티’(Empliciti: 엘로투주맙) 또한 ‘레블리미드’와 병용요법의 시험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들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대안이자 2차 및 3차 선택약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확대를 이끌 요인으로 존재감을 키워나갈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미래가 기대되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들로 ‘졸린자’(Zolinza: 보리노스타트)와 필라네십(filanesib), '플리티뎁신‘(plitidepsin) 등을 꼽았다.

다만 이 약물들은 아직까지 아‧태 4개국 시장에서 임상시험 등록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여서 오는 2021년 말경에야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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