肝질환 치료제 글로벌 마켓 2022년 121억弗
항바이러스제가 40% 점유..백신 수요 20% 이상 확대
입력 2015.10.13 05:14 수정 2015.10.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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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간 질환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총 121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음주량의 증가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습관의 변화가 이 시장이 확대되는 데 주요한 추진력을 제공해 주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지난 6일 공개한 ‘오는 2022년까지 제품별(항바이러스제, 백신, 화학요법제, 표적요법제, 면역억제제, 이뮤노글로불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영역별 간 질환 치료제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고령층 인구의 증가로 환자층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 간 질환 치료제 시장의 성장에 또 하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임상적 입증자료와 인식의 부족이 간 질환 치료제의 활발한 선택과 사용에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관련 제약기업들에게도 주요한 도전요인의 하나로 부각될 것이라 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전체 간 질환 치료제 시장의 40.0% 이상을 항바이러스제들이 점유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간 질환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각국 정부의 장려책에 힘입어 백신을 찾는 수요가 오는 2022년까지 2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글로벌 간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곳은 북미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FDA의 허가를 취득한 간 질환 치료제들이 다수 발매되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데다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또한 활기를 띄고 있는 덕분이라는 것.

하지만 오는 2022년까지 가장 발빠른 성장을 과시한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꼽혔다.

아직까지 충족되지 못한 니즈가 높은 데다 소비수준의 향상과 정부의 친화적인 정책 도입 등이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이 시장이 8.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는 것이다.

간 질환 치료제를 발매하고 있는 제약기업들도 존재감 확대와 지속가능성 확보, 비용효율적인 치료제 개발, 제품리콜과 같은 걸림돌의 극복 등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을 쏟으면서 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간 질환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한 제약기업들로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 아스텔라스 파마社,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 노바티스社, 사노피社, 화이자社, 다케다社,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社 및 왓슨 파마슈티컬스社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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