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 바이엘서 5개 호르몬 제제 인수 합의
중ㆍ동구권 발매 3개 호르몬 대체요법제ㆍ2개 피임제
입력 2015.10.07 05:15 수정 2015.10.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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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파마 AG社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舊 소련의 일원) 지역에서 발매해 왔던 5개 호르몬 제제들이 미국 뉴저지州 파인브룩에 본사를 둔 제약기업 알보젠社(Alvogen)에 의해 인수됐다.

알보젠社는 호르몬 대체요법제 ‘클리모놈’(Klimonorm: 에스트라디올 발레르산+레보노제스트렐)과 ‘프로기노바’(Progynova: 에스트로겐), ‘클리메네’(Climene: 미분화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그리고 여성용 피임제인 ‘트리퀼라’(Triquilar: 레보놎네스트렐+에치닐 에스트라디올) 및 ‘마이크로기논’(Microgynon: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등 5개 제품들을 인수했다고 6일 공표했다.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이 제품들을 인수함에 따라 알보젠은 중‧동부 유럽지역 내 여성건강 제품 분야에서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화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알보젠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및 발칸반도 서부지역 각국 등 11개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발판을 구축해 왔다.

이와 관련, 알보젠측이 루마니아에서 가동 중인 제조공장과 세르비아에서 보유한 포장센터 등이 해당지역 공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 왔다.

알보젠社의 페타르 바자로프 중‧동부 유럽지역 영업담당 부사장은 “5개 제품들을 인수함에 따라 권역 내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중‧동부 유럽은 알보젠이 매출실적의 20% 이상을 올리고 있는 가장 매력적인 지역의 한곳이어서 우리는 이곳에서 성장을 촉진할 수 있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낯설지 않은 이름인 알보젠社는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가운데 20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의 하나로 부상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알보젠의 3개 핵심 경영지역은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중‧동부 유럽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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